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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단어와 현란한 언변으로 능욕하다.

 

우리는 그럴듯한 말에 현혹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것 같다.

그런 현혹을 이기기가 쉽지않고 또 이길필요가 없는 세상에 살고있는듯 하기도 하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왠지 알아들은듯한 어려운 단어들

리드미컬한 말은 어느새 그 이야기에 내가 빠져있게 만든다.

 

상대가 내 뱉는 말은 내 삶에 끼워맞춰 지거나,

마치 내가 그 이야깃속의 주인공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의 지나온 삶을 말로서 그려주는 그림에 홀딱반하여

그 상대가 하는 말로서 내 앞으로의 삶이 그려지는 듯한 모습

 

 

 

일단, 싸대기 부터 후리고 시작하자.

충분히 그럴만 하다.

 

자신의 언행으로 인하여 상대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무엇에 대한 의존적 성향을 갖게되는데 그것을 알면서 이용하는거

'책임'이라는 굴레까지 벗는다면, 그건 사기꾼이다.

 

'순간 흥분해서 헛소리를 했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야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것이 곧 자신의 권리임도 분명하다.

 

어느새인가 누군가의 언행에 휘둘려 삶을 살고 있다면, 조금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자신의 삶의 주체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1. 현재의 나의 모습을 너무나 잘 파악한다.

'훈수'라 한다. 구경꾼이 끼어들어 수를 알려주는것, 구경하고 있기에 그 상황이 보다 잘 보였을뿐이다.

너 역시도 누군가를 바라보면 같은 생각을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그건 너가 누군가를 말할정도로 그 상대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지같이 들리겠지만 조금만 참고 들어보자

우리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부모님을 흉을 본다.

'아오 엄마 때문에 짜증나, 빡쳐'로 시작되서 '이래서 엄마는 안된다고'라며 우리만의 잣대질을 한다.

우리는 아직 어려서 '속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을뿐 상황 자체는 이해하고 있는거다.

 

현재도 다를바 없다.

 

상대는 너의 '속 마음'은 개뿔 모르고, 그냥 상황 자체를 떠들어 댈뿐이다.

그럼 너는 그 상황이 맞아떨이지는 것에 감탄하며 너의 '속 마음'을 끼워 맞추게 되는거지

 

 

 

2. 나의 미래를 밝혀주는 주옥 같은 한마디 한마디

개같은 소리 'TOP 10'에 들어가는것 중에 하나라고 본다.

마치 나의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 줄것 같은 말들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하지마라', '믿어라', '속지말라', '참아라', '행동하라'

 

저 말들은 너에게 열쇠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

그놈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저 말들을 들으며 힘을내서 더욱 더 달릴수 있었다고 한다면

저 말때문이 아니라, 보다 전력질주를 하게 만드는 채찍이 필요했을뿐이다.

 

머리큰 놈들 아니면 거의 누군들 마찮가지 일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열어주는, 책임져 줄것같은 역겨운 말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자신의 미래를 맡기는 병신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너의 삶과 미래를 너의 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상기하여라

 

 

 

///

 

타인의 말들을 하나도 들을 필요 없는 가장큰 이유는

자신의 삶을 타인은 책임져 주지도 않으며 아주 잠시도 대신해 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타인의 말들을 완전히 묵인 하는것은 '소통'의 단절이며

사회성의 결여나 공동체의 기본 소양을 지키않는 지적을 받는 원인이 되겠지?

 

감당할수 있다면, 완전한 자신의 삶을 갖는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타협을 하며 살아가기에

'소통', '교류', '화합', '협동', '수용'을 피할수는 없을것이다.

(자기주제를 안다면... 피해서도 아니될테고)

 

다만 주장하고 싶은것은, 그저 현란한 입방정에 쉽사리 흔들려

너무나 중요한 자신의 삶, 자신의 주체가 자신임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그런 모습들을 봐오며, 너무나 속상하고 안타깝다.

상대의 삶을 존중한다는 변명을 하며...

상대에게 강요는 하지 않는다만 때로는 몸으로 부딪혀 막고 싶을때가 있다.

 

내가 누군가와 유대를 맺으며 지낸다는 것은

내가 그 누군가와 유대를 맺으려 함이지 그 누군가가 타인의 삶을 살고 있다면

나는 그 누군가와 유대를 맺는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에게 타인의 삶을 내려준

그 타인과 유대를 맺으려 함이 되겠지...

 

상대에 대한 예의 또한 아니라 생각된다.

 

 

 

P.S : 생각 보다 더더욱 기승전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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