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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2014.02.02 23:53

Que Sera Sera, What Ever Will Be Will Be

조회 수 90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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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 Sera Sera, What Ever Will Be Will Be


몇날 몇일을 답답한 기분에 이도저도 아닌체

아등바등 되는 꼴이 우습고 한심하다.


'우습고 한심함'을 느끼는 그 모습 조차

그 이유를 알수가 없고 필요를 모른다.


모른다.


아는게 없으니 할수 있는게 없고

하는것이 없으니 아는게 없다.


오늘은 무엇을 할지

내일은 무엇을 할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과거에 한것이 없으니 무엇을 할지 모르고

무엇인가를 해야하는지 조차 모른다.


정말 그냥 다 모두 놓아버리면, 엉망이 될것 같은 '걱정'은 또 있어서

무엇인가를 놓아버리는 행동도 못한다.


도대체 뭐지 ???


할수도 없고 하지도 않고 할것도 없고


???


아니 도대체 이게 무슨 병신같은 상황인거지 ???


근데 또 변명은 드럽게 잘 내뱉는다.

참나...


아놔... 진짜 뭐냐고 ㅋㅋㅋㅋㅋ


대놓고 자만이던 자긍이던 간에...


'자신한다.'


보통 보다는 많은 경험을 추구하였고, 보통 보다는 많은 생각을 추구하였고

보통 보다는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보통 보다는 많은 해답을 찾아 헤메였으며

보통 보다는 많은 타협을 이루었고, 보통 보다는 많은 주장을 설득하였다.


나름의 목적과 목표가 있었으며, 현자(賢者)가 꿈이었다.


그런데,

과정의 노고와 중도의 결과물은 한심하기 짝이없고

그저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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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부셔 버리면 좀 나아질까?

다 끝내 버리면 좀 나아질까?

다 멈춰 버리면 좀 나아질까?


다시 시작하면 좀 나아질까?

다시 도전하면 좀 나아질까?

다시 인내하면 좀 나아질까?


될대로 되라지, 될대로 되라


나에게 정말 힘든 단어다 '될대로 되라'

?
  • profile
    장box 2014.02.03 01:41
    ㅋ 의 칸수를 맞춘 이 글을 보면서
    '될대로 되라'는 멘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네가 마지막 그 문장을 진정으로, 진심으로 추구헸다면
    이 본문의 ㅋ 도배문단에서도, 적어도 그 부분에서만큼은
    그냥 자유롭게 누르고 있으면 눌려진 그대로 ㅋ을 자유롭게 했어야했다.
    (물론 우연의 일치로 ㅋ의 도배가 딱 문단의 끝을 맞추는 꼴이 된 거라면 할 말은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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