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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수와 부사수의 이상적 관계에대해

 

또 회사이야기다... 아니면 인간관계 이야기...

둘이 합쳐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이야기... 씨벌... 요즘 내 마음씀씀이가 죄다 이리 몰려있나보다.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 글이고 이에대해 조금 생각해 보았다.

해당글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후임이 입사함

2. 선임으로서 물신양면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알려 줌

3. 후임이 매우 성장하여 스스로 업무를 진행 할 수 있게 됨

4. 후임이 선임의 사사로운 개입을 거부 함

5. 선임은 이에 회의감(혹은 배신감)을 느낌

 

첨부

1. 회사에서 모두가 후임 편

2. 회사에서 내편은 없음

3.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움

4. 선임은 권위적이지 않음 (자기판단)

5. 후임은 인간관계를 매우 잘 풀어감

 

이런 상황이다.

본 글에 달린 댓글은 양상을 보인다.

 

초반은 '다 가르쳐 주면 안되다.', '사무적으로 일했어야 한다.' 등

글쓴이의 위로나 후임의 처신을 지궂는 댓글이였고

후반은 '글쓴이의 지나친 기대', '글쓴이가 느끼지 못하는 진짜 지나친 개입' 등

글쓴이의 유연하지 못하고 연륜없는 사회 경험을 이야기하는 댓글이었다.

(나는 해당 글의 댓글 후반부에 좀 더 공감하는 편이다.)

 

 

 

선임과 후임 (이하 '사수'와 '부사수')의 이상적 관계는 과연 어떠한것일까?

(근래 나는 회사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젖어있음을 미리 적는다.)

 

1. 사수는 부사수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 (업무에 한정된)을 전수 해야 하는 게 맞다

자신의 경쟁력이나 노하우 등 자신의 현재의 입지나 미래에 대한 안정을 위한 수단으로

비적극적인 인수인계가 이루어 지면 안된다고 본다.

 

사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부사수에게 알려 줌으로서 자신의 생명줄(회사에서는 퇴사?)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회사의 문제이고 사회의 문제인 것이지

부사수에게 온전한 인수인계를 했기에 발생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부사수도 회사의 일원으로서 회사가 발전,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기 투자된 사수로서 분명한 인수인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사수의 업무 외적 스킬, 노하우 등의 전수는 과연 불필요한 행동이 아니다.

회사에서 업무 외적 부분이라면 이것은 의무나 필수가 아니라 선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역시 거의 필수라고 보는 바이다.

앞서 선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한 이유는 단순히 사수가 '인간쓰레기'인데

그 '인간쓰레기'가 인성을 전수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 때문이다.
(말이 그렇다는거지... '인간쓰레기'를 정해놓고 몰아갈 생각은 없다.)

 

부사수가 인성적으로도 성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 것 또한 회사

더 나아가 사회에 득이되고 덕이되게 아닐까 싶으며

사수로서 인수인계의 만족감이 보다 상승되지 않을까 싶다.

 

 

 

3. 사수의 가르침 뒤에 오는 부사수의 결과에 지나친 간섭은 해선 안된다.

사수가 물심양면 가르치고 부사수를 이를 잘 습득하였다고 보자

그런데 도입부에서 예시를 들었던 경우처럼 이제는 부사수가 나는 조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건 부사수가 부사수의 삶을 살아가는건데... 어찌뭐라고 하겠는가

사수는 그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한것으로 끝내야 한다고 본다.

 

어느새인가 사수가 부사수 일 못 한다고 상부에 보고하는 일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나는 이런건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본다. 아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는 분명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인력과의 관계인데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인물이 문제가 있다?

자신의 자리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본다.

(물론 부사수의 인사권에 전혀 개입할 수 없었고 부사수의 실력이 자신을 대체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겠지만 잠시 논외로 하자)

 

예시에서 글쓴이가 직접 말했듯이 부사수는 인간관계에 탁월함을 보인다고 했다.

그렇다면 부사수는 사수보다 인간관계에서는 뛰어나고 그런 인간관계에서 뛰어난 사람이

사수와 인간관계에서는 조금 소극적이고 사수를 조금 불편하게 했다?

사수의 자세게 무언가 문제가 있기에 발생된 문제라는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가 좀 많이 샛는데...

사수는 그저 사수의 할 일을 하고, 부사수는 부사수로서의 삶을 존중 받아야 한다.

부사수는 사수가 만들어내는 인형이 아니다.

 

 

 

나는 1:1 관계가 형성되어있는 사수, 부사수에서 사수의 관계에 있던적이 없다.

어쩌면 이게 내가 말하는 것에 대한 설득력을 상실시키는 전제일지도 모른다.

(경험이 없으니 블라 블라)

 

내가 겪어왔던 사수들 그리고 주위에 보이는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

무엇보다 내가 봐왔던 후임들...

작지만 이런 경험에 있어 후임들에게는 인수인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추가로

회사는 교육장이 아니라는 말은 틀렸다. (다른것도 아니고 틀렸다.)

회사는 사회의 구성이고 사회의 구성원을 성장시킬 의무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잘 교육된 사원이 당연히 회사에 더 보탬이 되지 않겠냐?

 

 

 

마지막으로...

선임은 후임에게 절대적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 후임은 후임의 삶이 있고 선임과 다른 인생 가치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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