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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오분전]
2016.04.29 17:21

꿈꾸는 회사에 대한 이중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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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회사에 대한 이중잣대

 

 

 

커뮤니티에서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사원들을 욕하는 글을보았다.

그리고 할일 없다고 엎드려 주무시는 신입사원을 마구 욕하는 글도 보았다.

 

일전부터 이런 것에 대하여 고민을 좀 해봤다.

어디까지 납득해야하는걸까? 어디까지가 올바른 수용선인가... 등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쓸데 없는 고민'이었다.

내가 보았던 글과 댓글의 비난적 태도의 사람들 중 대다수가 그저 이중잣대를 가지고

행동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1. 당신은 습관적으로 지각을 하는 회사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본문의 내용은 약 12명중 2명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가 지각을 한다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 지각하지 않는 사람이 매우 분개하여 글을 적었다.

형평성, 근태, 방관 등...

 

하지만 나는 본문에서 정말 지각으로 인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본문의 회사는 자유로운 출근 문화가 깃든 괜찮은 회사라고 평가하고 싶었다.

 

칼같은 출근, 미리해야 하는 출근

우리는 이런 페러다임에 실증을 느끼고 여유있는 출근이 문제가 되지 않는 회사를 추구한다 (이상한다.)

지각 5분 10분 혹여 30분 이런 지각이 문제가 되지 않는 회사가 정작 꿈꾸던, 바라던 회사 아닌가?

그런데 자신의 손해(형평성을 들며)보는 입장이 부각되자

정직과 회사의 방관을 들먹이며 이를 비난한다.

 

회사에 실질적 누가 되지 않는 다면 혹은 회사에서 강제 혹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자유(개성)을 존중해야 된다고 본다.

 

 

 

지각해라 아니! 스스로 만족스러운 출근을 해라!

 

 

 

2. 할일 없는 신입사원의 취침

 

본문의 내용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원이 할일이 없어서 엎드려 자고 있다는 신세한탄

해당 신입직원은 명확한 포지션의 잡이 있기에, 그런 잉여시간에 타 업무를 내리기가 무척 부담 됨

기본적 사회생활에 대한 예의가 없다며 질타

 

이 또한 나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가 없다.

 

할일이 없어서 취침한다.

취침을 왜하냐? 피곤하니깐 하지 않겠는가? 그럼 피로를 왜 풀어야 하는가?

더 나은 컨디션을 얻거나, 누적되어 가는 피로를 정체시키거나, 꿈꾸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도 있지않은가?

 

해당 인원이 잡 없이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는건 회사나 관리자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것이지

해당 직원의 나태함이나 성실치 못한 태도때문이 아니다.

 

자기개발? 시사공부?

까는 소리하고 있네, 그걸 왜 다른 직원이 참견하고 또 강요하려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다.

(회사에서의 자기개발 이야기 등은 생략하자... 이것도 언젠가 풀고 싶은 이야기다.)

 

나는 몇번의 이직을 거쳤는데...

이직 회사들중 어느정도 다녔다 싶으면 취침을 한다. (물론 업무시간에)

반응은 다양했다.

 

손끗하나 건드리지 않는 회사부터 (오히려 취침이 방해될까봐 나중에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직원의 꼰지름으로 사무실 끝과 끝의 거리임에도 득달같이 달려와서 갈구는 회사

가만 냅뒀다가 나중에서 겁내 난리를 피우는 회사

 

어느 회사가 올바르다고 생각되는가? 어느 회사가 이상적으로 생각되는가?

어느 회사가 현실반영이 잘 되었다고 생각되는가? 어느 회사가 쓸데 없는 짓을 한다고 생각되는가?

 

물론 답은 없겠지,

다만 나는 주장하고 설득하고 싶다.

 

직원의 취침을 냅두라고, 그 이유가 '컨디션'을 들며 말했으니 다시 말하지는 않겠다.

 

 

 

눈치보지 말고 엎드려 취침해라, 업무가 진행될때는 항상 최선(최고 ㄴㄴ)의 컨디션을 유지하자

 

 

 

///

 

이 두가지 예를 들며, 아랫사람을 공격하는 사람들의 이중잣대에 대해 큰 비난, 비판을 하고 싶었지만

어째 글은... '좆콰 마이웨이'가 되어버렸다.

 

올바르지 못한 사회생활(회사생활)을 하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아랫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그저 나 보다 못한(혹은 아래인) 사람의 태도가 꼴보기 싫어서

그럴듯한 핑계를 대며 욕하고 싶은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해보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

 

 

 

누가 꿈꾸었던 꿈의 직장은 누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게 오너가 되었던, 중간 관리자가 되었던, 가장 밑단 좆밥 신입사원이던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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